개발 블로그 유목민 정착기

유목 생활 요약 : 티스토리 -> GitHub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 티스토리

정말 기나긴 유목생활이었다.

사실 더 빨리 티스토리로 돌아올 수도 있었지만 깃허브 블로그에 대한 미련과 다시 글을 옮겨 써야 한다는 귀찮음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두 블로그 모두 방치만 하다 이제서야 정리를 시작할 마음을 먹었다...

 

 

티스토리, GitHub 블로그, 그리고 직접 개발 관련 글을 쓰진 않았지만 고려대상에 넣었었던 네이버 블로그까지 그동안 다양한 블로그를 체험해봤는데 내가 느꼈던 장단점을 정리해놓고자 한다.

 

아래는 과거 깃허브 블로그 주소.

https://be-beee.github.io

Bokyung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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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장점

- 소스코드, 이미지 업로드가 쉽다.

- 구글링 유입이 쉽다.

-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 아무 스킨이나 적용해도 어지간하면 깔끔해보인다.

 

단점

- 깃허브 연동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할 수는 있는 걸로 아는데 귀찮음)

- 깃허브 블로그보다 커스터마이징 폭이 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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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블로그

장점

- 바닥부터 만드는 블로그라서 커스터마이징 폭이 무궁무진하다.

- 깃허브 연동이 가능하다.

 

단점

- 글 업로드 과정이 매우매우 귀찮다.. 특히 사진을 업로드할 때, 마크다운으로만 포스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로드할 사진을 따로 저장해두고 그 경로를 연결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 바닥부터 만든다는 게 때로는 단점이 된다. 검색 유입, 애드몹 등 모든 걸 내가 세팅해두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티스토리보다 훨씬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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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장점

- 구글링 유입을 제외하고 티스토리와 동일한 장점

 

단점

- 구글링 유입이 낮다.

 

그리고 이건 좀 개인적인 이유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 일상 기록용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개발 공부 내용을 적는 공간과는 분리를 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과거에 쓰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는데, 굳이 네이버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어서, 굳이굳이 개발 블로그 글을 거기다 작성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은근 네이버 블로그에 숨은 고수가 많아서 나도 힘숨찐 느낌으로다가 네이버 블로그를 생각했던 거였는데..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이런저런 장단점을 고려해서, 나는 결국 티스토리에 정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작년 말부터 회사도 다니고 있고, 올해는 모든 것이 정신 없는 해가 될 것 같지만

이번에야말로 꾸준히 업로드 해보려고 한다.

 

제발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업로드 하길..!